“하필 수강신청일에...” 중앙대·고려대, 해커 공격으로 홈페이지 무너졌다
2020-08-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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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YTN 단독 보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디도스 공격 발생... 수강신청 연기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학에서 수강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와 고려대가 외부 공격으로 수강신청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YTN은 이러한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다르면 고려대는 수강신청일을 맞은 이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외부 공격을 받아 수강신청 서버가 불통이 됐다. 공격은 해외발 디도스로 추정되지만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고려대는 수강신청 기간을 하루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대도 전날(19일), 비슷한 공격을 받았다. 중앙대는 오전에 접속 오류를 감지, 이를 복구했지만 오후에도 같은 공격으로 오류가 생기자 결국 수강신청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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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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