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3분기에 2차전지와 반도체·일반물류 장비부문 실적 개선”

2020-08-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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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실적 및 수주 호조
견조한 실적 성장 지속

하나금융투자는 20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하반기에 2차전지와 반도체, 물류센터에 납품하는 장비 수주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 늘어난 4188억원, 영업이익은 비슷한 48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성장했다”라며 “OLED 장비 매출이 전년대비 1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밝혔다.

김현수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영업이익은 1% 성장했다”라며 “2019년 말 ~2020년 초 집중된 중국 패널메이커 OLED 장비 수주 분에 대한 진행 기준 매출 반영이 시작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분기 신규 수주 역시 중국향 LCD 및 OLED 부문 수주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7%, 전분기 대비 139%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어난 4336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542억원으로 전망된다”라며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 하락세 진입이 불가피한 가운데, 2차전지/반도체/일반물류 장비 부문 모두 전년 동기대비 성장하며 디스플레이 부문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따라 별도기준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 늘어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2161억원, 연간 신규 수주 금액은 7% 상승한 1조2000억원이 전망된다”고 짚었다.

그는 “글로벌 Flexible OLED 투자 감소 불구하고, 2차전지/반도체/일반물류 신규 수주 증가하며, 기업 포트폴리오 변화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연결 자회사 SFA반도체의 경우 범핑 및 패키징 물량 낙수 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 및 필리핀 법인 수익성 상승으로 연결 실적 기여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3년간 글로벌 패널 메이커들의 디스플레이 투자 감소 불구하고 고수익성 OLED 장비, 2차전지/반도체/일반물류 장비 수주 비중 높이며 연간 신규 수주 1조원, ROE 15%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동기간 non-Display 장비 신규 수주 비중은 2018년 19%, 2019년 25%, 2020년 36%, 2021년 41%로 증가하며 디스플레이에 국한됐던 전방 수요가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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