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충격적인 '집' 상태에 댓글 창 온통 서장훈으로 도배됐다 (영상)

2020-08-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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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공개된 오정연 충격적인 집 상태
MC들, 오정연 방 보자마자 충격받아

전 KBS 아나운서 겸 방송인 오정연의 집이 공개됐다.

이하 tvN '신박한 정리'
이하 tvN '신박한 정리'

지난 24일 tvN '신박한 정리'에는 오정연이 아홉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옷, 물건 등 짐으로 가득한 집을 공개해 MC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을 충격에 빠뜨렸다. 박나래는 "물건들이 이렇게 있으면 왔다 갔다 할 수 있냐"고 놀라며 물었다.

오정연은 "(짐을 못 버리는 이유는) 매사 그 순간순간에 되게 집중하고 열심히 했던 기억 때문에 처음부터 진짜 뭘 잘하고 이런 친구가 아니였기 때문에 나도 좀 잘해봐야 그리고 열심히 하면 조금이라도 올라가겠지 인정받고싶은 욕심도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의 방에서는 고등학교 수능 성적표와 대학교 때 발레 하던 시절 4년 동안 기록했던 수첩 등이 공개됐다. 오정연은 "이런 건 버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진짜 추억 집이다. 이런 건 못 버리지"라며 공감했다.

네이버TV, tvN '신박한 정리'
네이버TV 댓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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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서장훈과 완전 극과 극이구나... 이유가 있군", "열심히 그 순간에 집중해서 살았기 때문에 더 버리지 못하는 듯, 그렇지만 과거는 과거 미래로 나아가세요", "카더라가 사실이었음", "저런 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예전으로 돌아감... 거의 다 의미가 있고 역사가 있어 못 버리는 것이 아니라 생활방식인 듯", "소문을 증명하는 방송이 되는 걸 본인도 알았을 텐데. 멘탈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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