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초코가 아닌 것처럼 위장한 아이스크림이 배스킨라빈스에서 나왔다

2020-08-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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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라 신상품 '핑크 러브'
핑크색으로 위장한 민트

배스킨라빈스의 신제품 '핑크 러브'.
배스킨라빈스의 신제품 '핑크 러브'.
민트초코는 '호불호 끝판왕'으로 불린다.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극심하게 갈리기 때문.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정말 싫어하는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4일 타이니탄티비 유튜브 채널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RM, 슈가가 ‘민트초코가 과연 옳은가’를 놓고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슈가가 “이게 이렇게까지 싸울 일인가”라며 민트초코 논쟁 자체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자 RM은 “대한민국 최대 난제”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민트초코를 놓고 숱한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배스킨라빈스가 특이한 신제품을 내놨다. 핑크색으로 위장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것.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핑크 민트, 그린 민트, 초콜릿향 아이스크림을 고루 맛볼 수 있는 ‘핑크 러브’를 출시했다.

핑크와 초록, 노랑이 어우러진 핑크 러브는 식당에서 후식으로 흔히 제공하는 삼색 아이스크림을 닮았다.

다행히 민트맛이 강하지 않다. 민트향을 꿈에서라도 질색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금방 적응할 수 있다. 한 배스킨라빈스 아르바이트생은 ‘민트가 살짜쿵 안녕하고 지나간 느낌’이라고 그 맛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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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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