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군인들이 가장 불쌍합니다. 휴가도 못 가고 훈련 때도 마스크를 낀다네요...” (영상)

2020-08-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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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휴가 통제 일주일 연장
실내외에서는 무조건 마스크 착용하는 군인

'코로나 19' 집단 감염 여파로 군 장병들이 괴로운 일과를 보내고 있다.

30일 KBS1TV '뉴스9'에서는 최근 장병 중 코로나 19 확진자가 생기자 국방부가 엄격한 통제를 시행한다는 뉴스를 보도했다.

지난 24일부터 군에서는 실내외에서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해군 부사관 후보생들은 유격 훈련, 진흙탕을 기어가는 침투 훈련을 할 때도 마스크를 꼈다.

현역들이 진급을 하기 위해서 치러야 하는 정기 체력 검정도 취소됐고 해군 여름 훈련 '전투 수영'도 금지됐다.

'코로나 19' 확산 추세가 이어지자 군 당국은 장병 휴가 통제를 일주일 연장했다.

원래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장병 휴가를 통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6일까지 휴가, 외박, 외출, 면회가 모두 금지됐다.

군, 9월 6일까지 장병 휴가 통제…부대 내 종교시설 잠정 폐쇄(종합) | 연합뉴스 군, 9월 6일까지 장병 휴가 통제…부대 내 종교시설 잠정 폐쇄(종합), 최평천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20-08-30 15: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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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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