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사람을 날려버리고 달리는 자동차도 뒤집는 태풍이 곧 닥친다

위키트리의 '캘린더+'는 당일에 가장 관심을 받을 만한 경제, 정치, 스포츠, 연예계 일정을 모은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정치·사회 소식>

제9호 태풍 마이삭 2일 제주도에 최근접

기상청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2일 오후 8시쯤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7ｍ인 강도 '매우 강' 상태로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초속 47ｍ를 시속으로 환산하면 169㎞다. 태풍 중심부에 서 있으면 시속 169㎞로 달리는 자동차에서 얼굴을 창문 밖으로 내밀 때와 같은 세기의 바람을 맞는 것과 같다. 바람의 세기가 초속 40m 이상이면 사람이나 바위가 날아갈 수 있고 주행 중인 차까지 뒤집어놓을 수 있는 수준이다. 태풍 '마이삭' 강도와 관련 기상청은 "마이삭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바비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 2일 인사청문회

이흥구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2일 열린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달 31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하는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정을 연기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 위장전입 의혹과 이념 편향성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경제 소식>

‘광주요 브랜드데이’ 진행

광주요가 2일 하루 동안 네이버 쇼핑 리빙윈도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광주요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실속 세트,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홈 세트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할인 제품은 ▲단지시리즈 연갈/연쑥빛 요리볼 실속세트(9p) 단캐주얼라인 연갈빛 4인 홈세트(25p) 단캐주얼라인 미솜/미율 원형볼 24(2p) 단미각시리즈 설빛 사각접시 세트(3p) 단미각시리즈 설빛 1인 맞춤 세트(4p) 단미각 색시리즈 2인 한식 세트(11p) 등이다. 3만원 이상 결제 시 스토어찜 1000원 할인쿠폰을,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 200명에게 미각시리즈 설빛 종지(2p)를 증정한다.

엘칸토 구두데이 할인 프로모션

제화브랜드 엘칸토가 2일 ‘구두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엘칸토는 ‘구월의 두 번째 날’을 구두데이로 지정하여 매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올해 여는 할인 프로모션 두 가지다. 먼저 이날 오후 9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시간에서만 온라인 전용 브랜드 ‘인텐스 바이 엘칸토’의 가을 신상 구두를 특가로 만날 수 있다. 공식 온라인 몰에서는 이날 하루 동안 엘칸토 브랜드의 아홉 가지 상품에 대해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스페셜 기획전을 진행한다. 엘칸토 공식 온라인 몰은 6개 브랜드(엘칸토, 엘바이엘칸토, 스타지오네, 인텐스, 더브라운, 마쯔)의 제품을 판매한다.

<체육·연예 소식>

CLC 2일 컴백

CLC(씨엘씨)가 2일 컴백한다. 이날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선보이는 신곡 'HELICOPTER(헬리콥터)'는 트랩 팝(Trap pop)과 EDM 파워하우스(EDM Powerhouse) 장르다.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CLC(씨엘씨)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곡이다. 특히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도전'이라는 두 글자와 함께 헤쳐나가고자 하는 자신감을 막 이륙을 시작하는 HELICOPTER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신곡에는 저스틴 비버, 엑소(EXO), 딘(DEAN)의 앨범에서 활약한 프로듀서 신혁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과 함께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 장예은은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매 앨범 강렬한 퍼포먼스와 콘셉트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CLC가 새롭게 선보일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를 향하고 있다.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 2일 개막

허정구배 제67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국내 골프 대회 중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다. 코로나19 때문에 예년의 72홀 스트로크 대회에서 하루 일정을 축소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