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돈 힘들게 버는 구나”…작은누나 연락받은 유병재 모습 (+사진)
2020-09-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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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S.O.S” 외치게 만든 유병재 표정
작은누나 센스 넘치는 카카오톡
방송인 유병재가 친누나에게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유병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글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에는 여고생으로 변신한 유병재가 담겼다. 가발을 쓴 그는 90년대 걸그룹 핑클, SES가 떠오르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왕방울 머리끈으로 반묶음을 한 채 새초롬한 표정을 지은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사진은 유병재가 작은 누나에게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본이다. 그 안에는 "병재야 너 돈 어렵게 버는구나 미안해. 미안하다. 앞으로 아껴 쓸게. 세수한 물로 양치도 할게"라는 웃픈 메시지가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빠 수염색이랑 머리색이랑 같으니 속이 편해요", "ㅁㅊ오빠 섹시해요. 저랑 결혼해요", "숨넘어갈듯한 외모다", "놀래라..", "납량특집인 줄 알았어요", "S.O.S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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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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