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저격 글' 즐기는 친구, 너무 보기 싫습니다"

2020-09-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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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 올렸다가 매번 '삭제'
일상 뿐 아니라 각종 사회적 이슈에도 글 올려

인스타그램에서 각종 '저격 글'을 즐기는 지인들이 꼴불견이라는 의견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터넷 게시판에는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서 날 선 '저격 글'을 보기 껄끄럽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함께 텍스트를 작성할 수 있다. 트위터처럼 글자 수 제한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짧은 일기 형식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장문의 글 작성이 가능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 셔터스톡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 셔터스톡

이런 가운데 인스타그램에서 "저격 글을 보는 게 짜증 난다"라는 반응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 인스타그램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 인스타그램

SNS 이용자들은 "주로 늦은 밤에 올라온다. 엄청 긴 장문의 글인데 결국 읽다 보면 특정 상대를 저격하는 글"이라며 "욕설이나 과한 표현이 많지는 않지만 글 분위기나 말투가 굉장히 무섭다. 항상 밤늦게 올렸다가 아침이 되면 글이 사라져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용자들은 "자기 일에만 이런 글을 쓰는 게 아니다"라며 "각종 사회적인 일들에 대해서도 장문의 글을 작성한다. 물론 글 쓰는 것은 본인 자유지만, 가끔 너무 과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해 게시물을 보는 게 굉장히 피곤하다"라고 지적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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