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었다고…?" 비밀의 숲2 서동재, 뜻밖의 사실이 모두를 경악케 했다
2020-09-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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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사실 '주목'받은 '비숲2' 서동재
"있었다고?" 놀란 시청자…새로운 캐릭터 등장 예고

'비밀의 숲2' 서동재 캐릭터가 의외의 사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 시즌2'에서 서동재(이준혁 분)는 황시목(조승우 분)과 함께 복역 중인 세곡지구대 대원 접견을 위해 안양 교도소로 향했다.
이날 서동재는 '검사'로서 살아가는 현실, 출세욕에 관해 털어놨다. 그는 "2년에 한 번씩 자리를 옮기니까 그때마다 애들을 데리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러다 보니 와이프랑도 서로 뭐 하고 사는지 알 수가 있나?"라며 신세한탄했다.

해당 장면에 "동재 유부남에 애 아빠였어? 시즌1에 얼핏 한 번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애들한테 잔소리 엄청 할 듯" "애들에 와이프??" "동재 아빠였어 ㅠㅠ" 등 반응이 쏟아졌다. 실제로 서동재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다수의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내용을 재조명시켰다.
서동재는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1부 검사로 대검 형사법제단, 동부지검, 한조까지 염두에 두고 어느 곳에 연줄을 대어 볼지 기회를 살피는 얍삽한 캐릭터다. 나이는 40대 중반.

'비밀의 숲2'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란에 따르면 서동재 아내는 서동재와 연애결혼에 성공했다. 현재 직업은 피아노 레슨 선생님. 둘 사이엔 초등학생, 중학생 아들 2명이 있다. 부부 사이는 아주 좋진 않은 상태다.

서동재 아내 역할을 맡은 배우는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살아남기 위해 여기저기서 정보를 수집하며 들쑤시고 다니던 서동재 검사가 사라지면서 아내가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