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갑자기 사라졌던 샘 오취리, '여기' 등장했다
2020-09-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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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달아 물의 빚으며 하차 요구받는 샘 오취리
무편집으로 방송해 시청자 불만

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나 방송인 샘 오취리가 예능 프로그램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 99회에는 임예진과 오정연, 김일중, SF9 인성이 외국인 출연자들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샘 오취리는 외국인 출연자들의 자리 배치를 소개하는 등 편집 없이 방송에 여러 차례 등장했다.
일부 시청자는 샘 오취리가 편집되지 않은 방송을 보며 불편함을 숨기지 못했다.

샘 오취리가 지난달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짝소년단' 패러디를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했다가 역풍을 맞았기 때문이다.
이어 최근에는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남겨진 성희롱 댓글에 동조했다는 의혹까지 받으며 SNS를 폐쇄했다.
대한외국인 역시 샘 오취리를 하차시키라는 요구를 받았으나 이날 방송에 무편집으로 등장시킨 것으로 미뤄볼 때 하차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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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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