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곱디 곱다…” 역대급으로 반응 좋다는 '보그' 화보 (사진)

2020-09-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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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VOGUE) 9월호, '100세 전후 할머니들' 기획 화보
누리꾼들 “지금껏 봤던 화보들 중 제일 멋져”

'100세 전후' 고령 할머니들 화보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코리아' 9월호에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순창, 곡성, 담양에 거주하는 100세 전후의 할머니들 기획 화보가 실렸다.

꽃처럼 곱디고운 우리 할머니를 소개합니다 | 보그 코리아 (Vogue Korea) 꽃처럼곱디고운우리할머니를소개합니다. 26개국가'희망'이라는주제로9월호를꾸밉니다. 우리에게희망은어떤모습일지고민했습니다. 순창, 구례, 곡성, 담양에사시는100세전후할머니들을담았습니다. 꽃같은세월은아니지만꽃처럼피어계신 할머니에게희망이보이지않나요?
Vogue Korea

화보에는 전문 모델이 아닌 90~100세 할머니들이 고운 한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수줍게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보그는 "이번 9월호 주제는 '희망'이다. 우리에게 희망은 어떤 모습일지 고민했다"라며 "100세 전후 할머니들을 담아봤다. 꽃 같은 세월은 아니지만 꽃처럼 피어 계신 할머니에게 희망이 보이지 않느냐"라면서 화보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하 보그
이하 보그

공개된 화보에서 할머니들은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한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매력을 뽐냈다.

해당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봤던 화보들 중 제일 멋진 화보", "보다가 울컥했다", "할머니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이런 화보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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