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 내두르다'라는 우리말…야한 의미인가요?” (영상)
2020-09-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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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나온 우리말 관용구 '혀를 내두르다'
제시에게 관용적 표현 설명하는 유재석
우리말 관용구에 대해 가수 제시가 의문을 가졌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한국말이 서툰 제시를 위해 유재석이 '1일 우리말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이날 유재석은 제시에게 관용적 표현을 알려줬다. 처음 알려준 관용구는 '혀를 내두르다'다. 잘 모르는 제시를 위해 유재석은 "혀를 내두른다고"라며 동작을 했다.


이 모습을 본 제시는 "야한 의미인가?"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제시는 "이상하다 이거 좀 야하게 들린다 그치?"라고 제작진들에게 물었다.


유재석은 "그런 뜻이 아니라 깜짝 놀라서 입이 벌어진다"는 의미다. 당황한 제시는 "난 세상에서 처음 태어나서 이런 말 처음 들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제시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그룹 환불 원정대 멤버 '은비'로 유재석은 제작자 겸 기획사 사장 지미유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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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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