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호소했던 태연, 뜻밖에 모습으로 나타났다 (사진+영상)

2020-09-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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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생긴 우울증 호소했던 태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

코로나블루를 호소했던 태연이 화보로 새 근황을 전했다.

이하 'W Korea 더블유 코리아'
이하 'W Korea 더블유 코리아'

지난 4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코리아와 함께 찍은 화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한 명품 브랜드와 콜라보로 화보를 진행한 태연이 담겼다. 일자 앞머리, 곧게 뻗은 생머리, 새까만 흑발의 그녀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영상에는 오피스룩을 선보인 태연이 복사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흡사 커리어우먼 같은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소화 못하는 콘셉트가 없네", "팀장님 복사는 제가 할게요", "진짜 너무 예쁘잖아", "태연은 부족한 게 뭘까", "말 그대로 존멋탱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태연은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점점 더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지는 거 같아서 사실은 되게 슬프다"고 말했다.

실제로 태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지난 2월로 예정됐던 싱가포르 단독 콘서트를 취소한 뒤 공연을 하지 못하고 있다.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 인스타그램

이에 그는 집순이가 집콕한다고 좋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집순이기 전에 가수니까 노래도 하고 싶고 공연도 하고 싶은데 그런 자리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라며 "직업을 잃은 느낌이다. 진짜 눈물 날 뻔 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유튜브, 'W Korea 더블유 코리아'

한편,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을 뜻하는 블루(blue)가 합쳐진 신조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면서 나타나는 우울감, 무기력증을 뜻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