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유튜버' 철구, 쯔양 자막 논란…“접었으면 좋겠다”

2020-09-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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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유튜브 영상 자막에 “쯔양, 접었으면 좋겠다”
BJ 철구, 유튜브 섬네일에 쯔양 언급 후 해명 댓글

쯔양 인스타그램
쯔양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BJ 철구가 유튜버 쯔양 언급에 사과했다.

지난 8일 BJ 철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범프리카 인생 치킨 신메뉴 개맛없다 말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 문제점은 섬네일이였다. 자막에 '범프리카님은 먹방 BJ로서 쯔양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접었으면 좋겠어' 등 문구가 삽입돼 있었다.

이하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이하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이를 본 시청자들이 "왜 쯔양을 언급하냐"고 항의하자 섬네일은 수정됐다. 그러나 BJ 철구 유튜브 편집자는 비난 여론을 의식, 고정 댓글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고정 댓글에는 "범프리카가 쯔양님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면서 먹방 BJ들이 자신처럼 건강이 안 좋아질 것을 염려해 '방송을 접는 게 맞다'고 한 내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몇 사람이 문제 제기를 해서 영상을 내린 게 아니라 업로드 후 노란 딱지로 바뀌었기 때문"이라며 "이전 영상은 다시 올릴 예정이다. 직접 보고 판단해 달라"고 전했다.

끝으로 "다만 섬네일은 유튜브 특유의 어그로 없게 수정해서 정확하게 올리겠다"며 "쯔양님을 부정적으로 언급했다는 식으로 날조 및 왜곡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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