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아이돌 출신 여배우…'광고' 영상으로 인성 드러났다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선한 영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8일 데일리 메이크업 루틴 영상을 게재했다. 유료 광고가 포함된 영상이었다.

먼저 그는 "유튜브 채널을 열고 나서 감사하게도 굉장히 많은 광고 제안을 받았다"며 "제안을 받아 바로 소개해 드리는 것보다는 항상 제가 직접 사용을 해보고 그중 '저랑 맞는다! 괜찮다! 소개해드리고 싶다!' 하는 제품만 (앞으로) 잘 선별해서 소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가 소개한 크림 제품은 '착한 기업'으로 소문난 브랜드 제품. 그는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브랜드여서 저도 함께 그 뜻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자신의 이름으로 1천 가구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차가운 이미지였는데 이런 성격인지 전혀 몰랐다" "광고라더니 기부까지 하고 유료광고 뒤에 숨겨져 있는 착한 마음씨 칭찬한다" "돈쭐내러 가겠다" "앞광고 착한광고를 넘어서 이 시국에 천사다. 변한 게 없구나" 등 댓글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