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상품화…” 노브라+숏팬츠로 청소만 하는 영상, 조회수 폭발 (영상)

2020-09-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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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수위 강하지만 제재는 따로 없어
여성의 몸을 상품화한다는 비판 많아

자신의 몸매를 자극적으로 노출하며 단지 청소하는 영상을 찍는 유튜버 조회수가 논란이다.

이하 유튜브 청소알바
이하 유튜브 청소알바

유튜버 청소알바는 영상 속에서 속옷을 입지 않고 속이 다 보이는 씨스루 옷을 입고 있다. 단지 청소를 하는 영상이지만 가슴이 옷에 완전히 비치며 노출 수위도 매우 높다. 하지만 단지 '청소' 영상이라는 이유로 유튜브의 제재도 받지 않고 있다.

유튜버 청소알바의 첫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업로드 2주 만에 26만 회를 달성했다. 유튜버 청소알바의 구독자 수가 1만 명 밖에 안되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높은 조회수다.

영상의 주 콘텐츠는 계단 청소였는데 네티즌들은 청소 대신 다른 곳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여성의 몸을 노출하는 장면이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가슴이 많이 노출되기도 했으나 모자이크 처리도 없었다. 이런 자극적인 장면들로 유튜버 청소알바의 영상은 조회수가 폭발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영상의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여성의 몸을 상품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단지 청소 장면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으로 보기에는 힘들기 때문이다.

유튜브, 청소알바
home 박완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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