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호남대 총장, “교육부 혁신방안 대학정책 적극 반영”
2020-09-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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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방안’주제로 열린 웹세미나 참여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9월 9일 오후 교육부 주최로 전국 각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방안’ 관련 웹세미나에 참여, “웹세미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미래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철 총장은 이와함께 “코로나19가 위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학교육 대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학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날 ‘포스트 코로나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방안’ 주제의 웹세미나에서 원격수업을 뉴-노멀로 정립하여 대학교육의 혁신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며, 대학이 혁신의 주체로 바로설 수 있도록 대학운영기준을 대폭 개선하고, 대학간 장벽을 넘어 공유와 협력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추진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대학 간 교육과정 공동운영 등을 활성화하고, 각종 규제를 시범적으로 완화하는 고등교육혁신 샌드박스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대학의 평생·직업교육 역할을 강화하고, 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간 공동학위과정 운영을 허용해 원격기반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는 K-에듀의 국제화를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