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노마스크녀가 자기 비난하는 사람들을 씹으며 말했다 “당신들, 그거 열등감이야”

2020-09-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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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 그거 열등감일 뿐이야”
“사람 위하는 척 위선 떨지 마”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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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노마스크녀'가 올린 글.
'3호선 노마스크녀'가 올린 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자기 집 소파에 앉듯이 전철 좌석에 다리를 올리고 앉아 논란을 일으킨 ‘3호선 노마스크녀’.

그녀가 열등감이 있는 사람이 자신을 비난한다면서 자기 행동에 상관하지 말라고 했다.

‘3호선 노마스크녀’는 9일 SNS에서 “나는 누가 누구랑 싸우고 욕하든 나만 아니면 되는 사람이다. 누가 코로나19에 걸리든 말든 나랑 내 가족만 안 걸리면 상관없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옆에서 누가 죽든 말든 신경 1도 안 쓰는 사람이니까 제발 쓸데없는는 오지랖으로 내 피드까지 넘어와 사람 위하는 척 위선 떨지 말라”면서 “그 시간에 나가서 운동장 동전이 주워라”고 했다.

그는 자신을 나무라거나 자신에게 조언을 건넨 사람들을 ‘날 알지도 못하면서 누구 욕이라도 하고 싶어 안달난 사람’으로 지칭한 후 “제발 누구 욕하기 전에 거울 한 번 보고 여드름이 짜길. 당신들 그거 열등감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여성은 이날 아프리카TV에서 ‘먹방’을 진행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3호선 노마스크녀'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3호선 노마스크녀'의 사진.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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