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밤운동ㄱㄱ” 유명 아이돌, 성적 발언+팬카페 댓글 논란

2020-09-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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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 과거 에스크 발언에 맞춤법 논란까지
'더보이즈' 선우, 이번엔 에스크+맞춤법 논란 일었다

더보이즈 트위터
더보이즈 트위터

그룹 '더보이즈' 선우가 맞춤법 및 에스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보이즈' 선우가 팬카페에 남긴 댓글 캡처본이 올라왔다. (원문)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이 댓글에는 "이미 빼았겼어도 저흰 계속 뺏았는 답니당"이라고 적혀 있었다. '빼았겼어도(빼앗겼어도)', '뺏았는(빼앗는)' 등 부정확한 맞춤법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 맞춤법도 모를 수가 있냐", "국어 공부 다시 해야 될 거 같다", "저걸 헷갈릴 수도 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과거 그가 쓴 '에스크(ASKfm)' 캡처본을 올리며 끊임없이 반복되는 경솔한 행동을 지적하기도 했다.

선우는 '항상 의욕을 잃지 않는 비결은?'이라는 질문에 '성욕이 섞여 있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또 좋아하는 애가 커플이라면 어쩌겠냐는 물음에는 '뺏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외국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다면 뭘 기르고 싶냐'에는 '외국 여자'라고 말했다. 또 '나 키 158cm인데 극단적 선택할까'라고 하자 '남자면 극단적 선택해라'고 남겼다.

에스크는 익명 사용자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Q&A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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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7월 선우는 공식 SNS에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 구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를 믿어주는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내가 한 잘못에 대해 반성하겠다.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