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여동생이 입었던 속옷 팝니다…” 실제로 올라온 글

2020-09-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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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충격 글 올라와 '공분'
여동생 속옷 중고로 올린 이가 한 말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셔터스톡

죽은 여동생이 입던 속옷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한 남성이 죽은 여동생 팬티를 판매한다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고 지난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Outrage as Scot sells dead sister’s dirty underwear online for £10 a pair The unnamed man, from Ayrshire, tried to flog the unwashed knickers by saying they were 'ideal' for those with an underwear fetish.
Daily Record

남성 A씨는 페이스북 공개 그룹 'Ayrshire'에 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팬티 사진 16장을 올렸다.

페이스북 'Ayrshire'
페이스북 'Ayrshire'

A씨는 새 팬티는 2파운드(약 3천 원), 세탁하지 않은 팬티는 10파운드(약 1만 5천 원)에 팔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페티쉬가 있는 사람이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은 "진지하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거 같다" "여동생 죽음이 슬프지도 않나 보다" "천벌 받을 것" 등 반응을 보였다.

비난이 쏟아지자 A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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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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