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후 돌아온 레드벨벳 웬디, 분위기 확 달라졌습니다” (+사진)
2020-09-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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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추락 사고 이후 첫 화보 공개
가을 여신으로 변신한 레드벨벳 웬디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본명 손승완)가 화보로 돌아왔다.
지난 17일 뷰티 전문 매거진 뷰티쁠은 웬디와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웬디는 두 가지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일자 앞머리에 긴 생머리 스타일에서는 플라워 패턴 의상을 입고 환한 미소를 띤 채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어 두 번째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흰색 니트에 검은색 니트 베레모를 매치해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무엇보다 이번 화보는 웬디가 오랜 시간 휴식기를 가진 후 처음으로 진행한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리프트 추락 사고를 당한 웬디는 심한 타박상과 골반 골절상을 입었다. 이에 당시 발표했던 '싸이코'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한 채 치료에 전념했고 8개월 이상 치료에 전념하며 건강 회복에 힘썼다.
하지만 최근 웬디는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아워 비러브드 보아'(Our Beloved BoA)의 4번째 곡 '밀키웨이'(Milky Way) 가창자로 나서며 팀 활동에 복귀, 향후 활동에 기대감이 모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