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가 “시어머니 앞에서 '눈누난나' 출 수 있다”고 말한 이유 (+영상)

가수 제시가 시어머니 앞에서도 '눈누난나'를 출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원조 '시어머니 눈누난나' 유튜버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22회에서는 제시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시 매니저는 제시에게 최근 SNS에서 화제인 '눈누난나' 댄스 챌린지와 관련해 "결혼하면 시어머니 앞에서도 '눈누난나' 춤을 출 수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제시는 "당연하지! 미국은 시어머니랑 친하다"며 "엄마랑 있으면 같이 춤 춘다. 우리 엄마는 나보다 더하다. 끼가 엄청나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7월 30일 제시 신곡 '눈누난나'가 발매된 이후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댄스 챌린지'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 황신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어머니 앞에서 '눈누난나'를 추며 "어머니"라고 소리치는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유쾌한 모습이 담긴 해당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160만 뷰를 돌파했고, 원곡자인 제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솔직히 이건 아메리칸 마인드인 제시도 못한다", "중간에 계속 우렁차게 어머니이 하는 게 웃김", "죄송한데 전 집에서 혼자 거울 보고도 이렇게 못할 거 같은데요", "딸 같은 며느리가 이거구나"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