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심한데?"…LG가 야심차게 내놓은 109만 원짜리 새 스마트폰 반응 속도

유튜버 주연의 'LG WING' 리뷰가 눈길을 끌었다.

22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LG WING의 반응 속도와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18일 유튜브 '주연 ZUYONI'에 올라온 리뷰 영상이 담겼다.

‘LG 윙’은 스위블 모드(Swivel Mode)를 이용해 평상시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필요 시,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숨어 있던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주연은 "설정 끝내고 여러번 열었다 닫았다 해봤는데 스위블 반응 속도가 느리다"고 밝혔다. 천천히 열 때는 자연스럽게 쓸 수 있을 것도 같은데 급하게 열다보면 답답함을 느낄 수 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좀 심한데?", "저걸 왜 만든 거지", "1초라도 늦어지면 빡친단 말이야", "한국 사람들 속 터져 죽을 것 같다", "겁나 느리네", "한국인들 저런 거 절대 못 참음", "처참하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주연 역시 "화면 회전 시 반응 속도가 빨리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