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나를 포주에게…” 충격적 가족사 공개한 연예인

2020-09-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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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날 'ATM 기계' 취급해”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가족사 고백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충격적인 가족사를 고백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해외 매체 '베니티 페어(Vanity Fair)'는 이날 머라이어 캐리가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오프라 대화(The Oprah Conversation)'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Mariah Carey Told Oprah She Was “Treated As an ATM Machine With a Wig On” The pop star sat down for an interview with the iconic talk show host to discuss her new memoir.
Vanity Fair

이어 머라이어 캐리는 그동안 방송에서 언급을 꺼렸던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머라이어 캐리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나의 명성에 의존했다"라며 "만약 내가 가발 쓴 ATM 기계 취급을 받지 않았다면 이곳(치료 센터)에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이하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그는 남매인 모건에 대해서 "매우 폭력적이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자매인 앨리슨을 설명할 때는 "내게 트라우마를 준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언니에 대해서는 "내가 12살쯤밖에 되지 않았을 때 언니가 내게 '신경 안정제'를 먹였다. 또 코카인이 든 분홍색 네일을 권하는가 하면 3도 화상을 입히거나 심지어는 포주에게 나를 팔려고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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