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우 변호사,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이사장에 선임
2020-09-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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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변호사,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이사장에 선임

(재)국제청소년교육재단은 지난 22일 광주 금수장 호텔에서 제85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근우 변호사를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또한 재단의 발전을 위해 비전과 능력을 겸비한 신임 이사 4명을 선임했다.
신임 이사는 조용진 전 광주시 기획관리실장, 남성숙 전 광주매일 사장, 김기숙 대성여중 교감, 송수아 법무법인 민주로 변호사 등이다.
한편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은 이강열 이사장의 건강 이상을 이유로 직무대행 체재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근우 이사장은 오는 10월 1일부터 직무를 시작하며 오는 12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돼 내년 1월 1일 정식 취임한다.
한편 전남 담양군 수북면에 자리한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한 국제인 육성’과 ‘사회는 청소년을 위하고, 청소년은 나라을 위하여’를 기치로 청소년 교육을 실천해오고 있다.
재단은 1981년 개원 이래 140만 명이 환경교육 체험 활동에 참여했고, 미국·중국·일본·대만·프랑스·몽골 등 7천 명의 지구촌 청소년들이 국제교류에 참가해 글로벌 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 산하에 ‘성암국제수련원’과 환경연수기관인 ‘전남자연환경연수원’, ‘담양군청소년수련원’, ‘국제천문대과학관’, ‘유당갤러리’, ‘잉크뉴스’등이 한 가족으로 둥지를 틀고 있고 청소년교육과 환경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교육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경교육 교재와 동영상도 제작했다.
또한 각급 학교로 찾아가는 ‘푸름이 이동교육’과 ‘찾아가는 환경교육’으로 8000명의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 이사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함양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청소년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계속 개발·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와 전라남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광주교대 총동문회장, 광주교총 교권옹호위원장, 광주시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 광주시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