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 심폐소생술로 시민 목숨 구하고 쿨하게 퇴장
2020-09-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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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 후 119에 인계까지
제주도에 머물면서 미담으로 화제
쿨의 이재훈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 네티즌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쿨의 이재훈 씨가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지신 분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케어해서 119에 인계까지하고 쿨하게 퇴장했다"면서 "오늘부터 쿨 이재훈 팬 하기로 했다"고 이재훈의 선행을 알렸다.
28일 enews24 보도에 따르면 이에 대해 이재훈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재훈 씨가 쓰러진 일반 시민을 구조한 게 맞다"고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러면서 "이재훈 씨가 스킨스쿠버 강사이다보니 자연스레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안다.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재훈은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 '애상’ ‘아로하’ ‘해변의 여인’ ‘슬퍼지려 하기 전에’ 등의 히트곡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재훈은 작년에 2009년에 이미 결혼을 해 두 아이의 아빠로 가정을 꾸리고 있다는 사실을 10년여 만에 고백한 적이 있다. 현재 그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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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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