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날인 오늘(29일) 직장인 근무는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2020-09-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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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치있게 그린 명절 전날 직장인 모습
조기 퇴근 여부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 우리
명절 연휴 전날인 29일. 퇴근 시간을 기다리며 하루를 버티는 직장인이 많다. 명절 전날이라는 이유로 조기 퇴근을 하게 하는 회사에서 근무한다면 더욱 그렇다.
이런 직장인들의 모습을 단 세 장의 사진만으로 코믹하게 그린 게시물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29일 ‘오늘 더쿠 분열됨’이라는 제목의 짧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29일의 직장인들을 상징하는 사진 세 장이 들어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29일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은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 유형 : 조기 퇴근하는 자.

두 번째 유형 : 조퇴 없는 노동자.

세 번째 유형 : 매일매일이 조퇴인 자(백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조퇴하고 싶다”, “나도 퇴근 시켜줘”, “우린 정상 근무인 듯”, “난 추석 당일 빼고 나머지 풀 근무다”, “오후 1시에 조퇴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추석 명절 전날 근무하는 직장인의 마음을 잘 드러낸 해당 게시물은 커뮤니티 더쿠 내에서 올라온지 한 시간 만에 2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댓글도 400개 넘게 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