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받을 때 귀여운 동물 사진 보세요” 실험을 통해 밝혀진 놀라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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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즈대학교와 서호주 관광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귀여운 동물을 보면 건강이 좋아진다”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귀여운 동물 사진이나 영상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나아졌던 적이 있을 것이다.
지난 9월 미국 CNN은 "귀여운 동물을 보면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리즈대학교와 서호주 관광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동물 사진과 건강에 관한 실험은 같은 날 겨울 시험을 앞둔 대학생 15명과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 교직원 4명 등 총 1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실험 전 이들의 협압, 심박 수 등을 측정한 뒤 참가자들에게 귀여운 동물 사진과 짧은 영상이 섞인 30분 길이의 슬라이드를 보여줬다.
테스트 시작 전 모든 참가자의 평균 혈압은 136/88로 높은 상태였지만, 실험 후에는 적정 수준인 115/71로 낮아졌다.
더불어 평균 심박수도 77.2bpm에서 67.4bpm으로 6.65% 줄었다.

리즈대학교의 안드레아 우틀리 부교수는 설문지 조사에서 "참가자들이 불안감을 덜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