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은 한눈을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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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탈리아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좌초 미스터리와 관련, 한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탈리아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좌초 미스터리와 관련, 한 여인이 새로이 주목 받고 있다. 사고 발생 당시, 콩코르디아호 선장 프란체스코 스체티노가 이 여인을 유혹하느라 정신을 딴데 팔고 있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전직 댄서인 도미니카 세모탄은 콩코르디아호 좌초 직전 몇 시간 동안 선장과 술을 마시며 저녁을 함께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일 선장 캐빈에서 세모탄의 란제리와 옷, 화장백 등이 새로이 발견되면서 '저녁식사 이상'의 일이 두 사람 사이에 있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 25세인 세모탄은 처음에는 그 어떤 '로맨틱한' 연관도 부인해왔으나, 란제리가 발견되자 결국 스체티노 선장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세모탄은 "그렇다. 사실이다. 스체티노 선장을 사랑하고 있다"며 "함께 있었던 이유는 그를 멋있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속된 스체티노 선장은 계속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