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배 색깔은 초록색…" 샘 해밍턴 아내, 셋째 갖는 가슴 찡한 이유 (영상)
2020-10-05 14:20
add remove print link
셋째 아이 계획 고충 털어놓은 샘 해밍턴 아내
“(배가) 다 멍이다.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다”
방송인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씨가 임신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지난 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은 셋째 아이를 임신하기 위해 셰프 이연복에게 배운 요리를 아내 정유미 씨에게 차려줬다.

정유미 씨는 요리해준 샘 해밍턴에게 "진작 이런 거 해줬으면 셋째 가졌을 텐데, 먹고 힘낼게"라고 고마워했다.
이어 그는 "벤틀리가 3개월 됐을 때부터 병원 다니면서 노력했다. 주사도 많이 맞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들 윌리엄에게 "엄마 배가 무슨 색이야?"라고 물었고, 윌리엄은 "초록색"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배가) 다 멍이다.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어 했는데, 어느 날 윌리엄이 나보고 '엄마 동생 만들러 병원 가? 너무 고마워'하고 안아주는데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샘 해밍턴은 "옆에서 크게 해줄 수 있는 역할이 없어 미안하다"라면서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다 보니 굉장히 외로웠다. (이런) 외로움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