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포기한 이과장... 그의 퇴교 장면이 유독 정말 이상합니다. 보셨나요?”
2020-10-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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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2' 3화 공개된 후 가장 주목받은 장면
퇴교 이과장, 다시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 이어져

'가짜사나이2' 방송 이후 비난 댓글에 시달렸던 힘의길이 결국 사과문을 작성했다.
지난 8일 공개된 '가짜 사나이 2' 3화는 약 13시간 만에 500만 조회 수에 다다랐다. 교육생들이 대거 퇴교를 결정할 만큼 힘든 훈련이 지속되면서 앞으로 전개에 대해서도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방송에서 가장 안타까움을 산 퇴교생은 유튜버 이과장이다. 앞서 물 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던 그는 잠수를 해야 하는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퇴교를 결정했다. 그는 "단순히 물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진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살면서 가장 힘든 순간을 겪었고 큰 트라우마로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과장이 퇴교하는 모습을 보던 시청자들은 다른 퇴교자들과는 약간 다른 점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퇴교한 7명 모두 짐을 싸는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았으나, 이과장만 가방과 신발 등 가져온 짐을 모두 갖고 자리를 떠났다.
또 그가 자리를 뜨는 모습이 퇴교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추측도 나왔다. 다른 퇴교자들과 함께 있기 위해 이동을 하는 것인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네티즌들은 퇴교자들을 모아 새로운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처음 공개됐던 티저 영상에서 이들이 모습을 드러낸 바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