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당한 것 같다” '가짜사나이2기' 스토리 궁예 글, 난리 났다 (+떡밥 회수)

2020-10-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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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2' 스토리 예언한 누리꾼
“내용이 너무 영화 같다고?”

'가짜사나이2기'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가운데 한 누리꾼이 스토리를 예언했다.

지난 8일 디시인사이드(원문)에 '가짜사나이 4~8화 스토리 예언한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분명 탈락했던 사람들이 다시 등장하는 것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떡밥을 해석해보려 한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가짜사나이 2기 면접을 기억하는가?"라며 "이때 모든 지원자에게 공통으로 묻는 질문이 있다"라고 해당 면접 질문을 게재했다.

이하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이하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이후 '가짜사나이2' 영상 장면을 캡처하며 "훈련 중에 퇴교한 사람들은 끝난 게 아니라 '적진에 남겨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퇴교한) 힘의 길이 타이어를 끌고 기어가는 모습이다"라며 "이 장면은 적진에 홀로 남겨진 그가 적군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기어서 도망치는 장면이다"라고 설명했다.

훈련병들은 퇴교생들이 많을수록 훈련이 힘들어지는 이유에 대해 "그만큼 구해야 할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상으로 인해 퇴교한 훈련병들은 번외로 생식주 훈련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몽' 유튜브
'고몽' 유튜브

줄리엔 강이 종이를 쥐고 있는 것에 대한 영상 장면에서 그는 "적진에 남겨진 전우들을 구하러 간다"라며 "지도를 따라가는 것에 어떤 목적이 있으며 동료를 구하기까지 시간이 정해져 있다(타임리밋)"이라고 또 한 번 예측했다.

이하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이하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이어 "그 지도의 마지막엔 동료들을 구출시킬 IBS가 있을 것이며, 그렇기에 이들은 패들과 구명조끼를 가지고 시작한다"라고 주장했다.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던 장면이었던 '포로가 된 듯한 훈련병들'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이 구보의 목적이 포로가 된 퇴교자들을 구출해나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용이 너무 영화 같다고?"라면서 "그러니깐 영화로 개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피갤 화들짝", "스토리 기획한 사람 누구냐. 대단하다", "그럴듯해서 스포당한것같다", "반전에 반전"라는 반응을 보였다.

디시인사이드 댓글 캡처
디시인사이드 댓글 캡처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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