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탁재훈에게 "언니 잘 있어요?"라고 질문한 김희선

2020-10-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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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한 말에 모두가 당황한 상황
김희선 "오빠 친동생 말한 거다"

배우 김희선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탁재훈을 만났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선이 임원희 집에서 이상민, 탁재훈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선은 과거 음악방송 MC로 활약하며 당시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던 탁재훈과 잘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과거 추억을 꺼내며 나이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의 나이가 오십이 넘었다는 말에 김희선은 "그럼 호동 오빠보다 재훈 오빠가 위냐"고 질문했다. 탁재훈은 "그렇다" 고 답했다.

이후 김희선은 갑자기 화제를 바꿔 "언니 잘 있어요?"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뭔 언니"라며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다. 임원희와 이상민 역시 놀랐다. 김희선은 "오빠 친동생. 그 언니 말고 성은이 언니"라며 해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 역시 웃음을 터트렸다. 신동엽은 "다들 깜짝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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