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으로 돌아온 가레스 베일이 드디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움짤)
2020-10-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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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가벼워진 베일… 왼발 슈팅은 여전해
케인, 손흥민과 삼각편대 'KBS' 형성 기대

2013년, 토트넘 훗스퍼에서 잉글랜드 무대를 제패한 가레스 베일. 트로피는 없었지만 개인 기량은 ‘월드 클래스’였다. 레알 마드리드 눈길을 사로잡았던 베일은 스페인에서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맛봤다.
7년이 흘렀다. 친정팀으로 돌아온 베일이 팀 훈련을 소화했다. 12일(현지시각) 구단은 유튜브를 통해 베일의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경미한 부상이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 속 베일은 한결 가벼워진 동작, 왼발 슈팅 등을 선보였다.

한편 베일은 리그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삼각편대를 꾸릴 예정이다. 이른바 ‘KBS’ 라인.
영국 현지 매체는 “리그 우승도 가능한 화력”이라면서 이들을 치켜세웠다.
토트넘은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KBS 라인 가동 여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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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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