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프리드로우' 전선욱, 야옹이가 열애설 인정하자 올린 글 (사진)
2020-10-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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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인기 작가들의 핑크빛 사랑
당당한 럽스타그램은 ~ing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와 '프리드로우' 작가 전선욱 커플의 럽스타그램이 화제다.

13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질문 기능을 통해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전선욱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야옹이는 '언제부터 교제했냐'는 질문에 작년이라고 대답했으며, '남자친구 자랑을 해달라'는 말에 "인성이 바르고 말도 예쁘게 하는 스타일"이라며 존경하고 닮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공개 연애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저의 큰 그림이다. 전선욱 씨 이제 도망 못 가는 겁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선욱과 어떤 동물이 어울릴 거 같냐는 질문에는 '보노보노' 캐릭터 사진을 띄우기도 했다.

그러자 전선욱이 응답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이후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던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앞서 야옹이 작가가 올린 보노보노였다. 그는 이 사진과 함께 "내가 보노보노라니..."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야옹이와 전선욱은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인증샷을 올리는가 하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댓글을 남겨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동안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장악했던 두 사람은 오늘(13일)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