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이라는 걸그룹이 데뷔했습니다. 그런데 멤버가…”
2020-10-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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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굿바이 라니아' 공개하며 정식 데뷔
벨기에, 브라질 국적 멤버 포함한 다국적 걸그룹

5인조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이 데뷔했다.
블랙스완은 지난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앨범 '굿바이 라니아'를 발매하며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타이틀곡 '투나잇'은 해외 유명 작곡가인 멜라니 폰타나, 미셸 린드그렌 슐츠 등이 프로듀싱했다.
블랙스완은 혜미, 영흔, 파투, 주디 등 다섯 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혜미는 소속사 DR뮤직이 이전에 프로듀싱했던 걸그룹 라니아 출신이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유럽, 남미 국적 멤버가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레아는 브라질, 파투는 벨기에 국적이다. 메인 래퍼로 알려진 파투는 세네갈에서 태어나 벨기에에서 자란 아프리카계 유럽인이다.


블랙스완은 데뷔 이전에는 여러 행사와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특이한 멤버 구성 때문에 지난 9월쯤 온라인 커뮤니티서 이미 화제가 됐었다.
소속사는 남미, 유럽 출신 멤버를 앞세워 K팝 인기가 뜨거운 유럽과 님미권 팬들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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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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