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수분을 다 뺐다는 정찬성 근황 (사진)

2020-10-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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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 나타난 정찬성
UFC 정찬성, 악연 이어진 오르테가와 맞붙어.. 오는 18일

이하 정찬성 인스타그램
이하 정찬성 인스타그램

UFC 선수 정찬성이 공개한 계체량 통과 모습이 네티즌들 응원을 받고 있다.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전부터 악연이 이어져 왔던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맞붙는다.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다.

정찬성은 17일 계체량 테스트를 위해 나섰다. 몰라보게 마른 모습으로 나타난 그는 활짝 웃으며 계체량을 통과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계체 직전 선보인 모습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체급마다 몸무게 제한이 있는 격투기 종목에서는 계체량을 통과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한다. 몸의 수분을 모두 빼내 계체량을 통과한 뒤 다시 몸무게를 늘려 시합에 나서는 방식이다.

힘없는 눈과 생기 없는 표정이 팬들을 걱정하게 했으나 정찬성은 "이 엄청난 관심들이, WEC에서 데뷔전을 한 후 어마어마하게 관심받던 WEC 두번째 시합 같다. 경험이 나의 가장 큰 무기다. 같은 실수 두 번 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정찬성은 지난해 출연한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루 만에 몸무게 7kg을 감량하는 방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사우나 땀복을 입고 운동과 사우나를 계속하면 온몸의 수분이 배출된다"라고 말했다.

이하 UFC 인스타그램
이하 UFC 인스타그램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