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에...” 가요계 최초 커밍아웃 가수,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2020-10-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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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는 홍석천 이후 20년 만에 이뤄진 커밍아웃으로 큰 주목 받은 권도운
“17일 새벽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악플,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로 입원했다”
가요계 최초로 커밍아웃을 한 트로트 가수 권도운 근황이 전해졌다.
17일 헤럴드팝은 "17일 새벽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악플,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권도운 소속사 관계자는 매체에 "(권도운이) 커밍아웃 이후 관련 악성 댓글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난 것 같다"고 상태를 전했다.
권도운은 지난 6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연예계에서는 홍석천 이후 20년 만에 이뤄진 커밍아웃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최근 정의당 입당 사실을 밝히며 "성소수자 인권 신장을 위해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정의당 입당이 첫 번째 발걸음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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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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