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가는 데는...” 백화점 못 들어갔다는 재벌 3세에게 전현무가 한 말
2020-10-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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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회장 딸, 재벌 3세 함연지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오뚜기 재벌 3세 함연지가 자신의 성격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게스트로 임창정과 함연지가 출연했다. 이날 함연지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재벌 이미지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왕관의 무게를 견딜 자' 그런 느낌인데 연지 씨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함연지는 "저는 차갑고 도도한 드라마의 이미지랑은 거리가 있는 것 같다. 저는 찌질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21살까지는 가게에도 못 들어갔다. 엄마랑 백화점에서 만나기로 해도 백화점에 들어가질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서민들이 가는 데는 싫어하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했다. 함연지는 "성격 자체가 소심하고 찌질했다. 국밥집에 가서 50분 동안 기다린 적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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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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