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잘 보던 런닝맨 멤버들, 갑자기 질색했다 (영상)
2020-10-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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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러브식걸즈' 무대 보던 런닝맨 멤버들
갑자기 전소민 등장에 '찐친' 반응 보인 런닝맨
런닝맨 멤버들이 블랙핑크 신곡 무대를 보던 중 질색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8일 저녁 방송하는 '런닝맨'에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전원 출연한다고 예고돼 큰 화제가 됐다. 이날 오전 '런닝맨'은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러브식 걸즈)' 안무 영상을 선공개했다.
블랙핑크 소개 전 멤버들끼리 먼저 시작하는 오프닝에 안 보이는 멤버가 1명 있었다. 하지만 별다른 안내 없이 블랙핑크 무대가 시작됐다.



런닝맨 멤버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거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해보는 등 크게 호응했다. 이내 일부 멤버들은 인상을 찡그리고 "쟤 뭐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뒤에서 대기 중이던 전소민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전소민은 노래 중간 지점부터 블랙핑크 멤버들에 섞여 안무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야유를 보내고 퇴장을 요청했다. 전소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블랙핑크 멤버 사이에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멤버들 반응까지 어우러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나자 멤버들은 "어딜 껴! 주책이야"라며 나무랐다. 양세찬은 "전소민 밖에 안 보였다. 너무 튀었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블랙핑크와 런닝맨 멤버들의 만남은 18일 오후 5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