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유튜버 하하하,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영상)

2020-10-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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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하하 하(haha ha)' 고양이 '무' 복막염 진단
고양이 질병 중 치사율 매우 높아 네티즌 걱정 이어져

유튜브 '하하 하(haha ha)' 채널의 고양이 '무'가 '고양이 복막염'에 걸려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 '하하 하(haha ha)' 채널에는 '무가 병원에 다녀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양어장 고양이 중 하나인 '무'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유튜버 하하 하는 "10월 8일 무의 상태가 이상하여 병원에 다녀왔고 복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완치 후에 영상으로 알려드리려 했으나 치료가 길어질 것 같고, 완치를 장담할 수 없기에 미리 알려드린다. 무의 상태는 다음에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하하 하(haha ha)'
이하 유튜브 '하하 하(haha ha)'

고양이 '무'가 진단받은 '고양이 복막염'은 고양이들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이가 앓는 질병 중에서도 매우 치명적이고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기 때문이다. '고양이 복막염'에 걸린 고양이는 설사, 식욕감소, 체중감소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정확한 발병 원인조차 알기 어렵고 전염성이 크기 때문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

고양이 '무'
고양이 '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무 치료잘받고 꼭 나을꺼야", "무야 아프지마", "정말 빨리 건강해지면 좋겠다"등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18일 오전 1시 기준,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고양이 복막염'이 올라오기도 했다.

구독자 수 약 8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하하 하(haha ha)'는 시골의 양어장에 사는 1989년생 청년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가업인 양어장을 운영하는 동시에 주변에 사는 길고양이와 강아지들을 돌보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콘텐츠로 주목을 받은 채널은 메신저 이모티콘부터 굿즈까지 출시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 '하하 하(haha ha)'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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