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아영 아나운서, 눈물 쏟아낸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2020-10-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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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 신아영
남편과 생이별 소식 전했던 신아영 아나운서 하차
신아영 아나운서가 4년 동안 몸 담고 있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하차한다.

현재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코로나19로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를 방송 중이다. 오는 22일 방송분에서 MC 신아영은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그는 지난 2017년 6월 파일럿 방송부터 정규 편성 이후 약 4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아영은 "가족과 만나기 위해 잠시 미국으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도 '어서와'를 빼놓지 않고 보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매주 함께 여행해서 행복했고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말하던 중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현장에 있던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신 아나운서는 미국에서 근무 중인 남편과 코로나19로 계속 떨어져 지낸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신아영의 안타까운 작별인사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신아영 하차 후 빈자리는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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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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