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안 하던 행동…” 어제(20일) 정동원 모습에 모두 오열했다 (영상)
2020-10-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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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벌인 일
정동원, 할아버지 산소 찾아가 잔잔한 감동
14살밖에 안 된 가수가 시청자들 눈물을 쏙 뺐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가수 정동원은 아버지, 동생과 함께 할아버지 산소를 방문했다.

정동원은 슬픔을 꾹 참으며 할아버지에게 말을 건넸다. 그는 "할아버지 좋아하는 커피 한잔 드릴게요"라며 산소에 커피를 부었다. 이어 조심스럽게 잡풀도 뽑았다.

정동원은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시던 노래도 들려드렸다. 정동원이 가수 홍진영의 '눈물비'를 직접 부른 영상이 휴대전화에서 흘러나왔다. 원래 할아버지 생각에 일부러 잘 안 하던 노래다.

그는 할아버지 장례식에서도 눈물을 참곤 했다. 조문객들이 이유를 묻자 "제가 울면 할아버지가 더 슬퍼하신다"고 말했다.

생전 손자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었다던 할아버지는 지난 1월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에 처음 나왔을 때 "제가 TV에 나온 모습을 할아버지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눈물 어린 고백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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