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올리 기대돼...” 안영미가 다시 김꽃두레 분장하자 난리났다 (이유)
2020-10-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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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화제 모았던 김꽃두레로 완벽 변신한 안영미
둘째이모 김다비, 캡사이신과 함께 '은이네 회사' 출연

개그우먼 안영미가 김꽃두레로 돌아왔다.
안영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꽃뚜레는 어른이 돼서 '미디어랩 시소'에 들어갔다. 그곳엔 둘째 이모 김다비와 400살 된 캡사이신 그리고 옷 드릅게 못 입는 송대표님이 있었다…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개봉박뚜루루루루루루루 MBC '다큐플렉스' 안젤리나 조올리 기대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영미는 과거 개그 프로그램에서 파격적인 분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꽃두레로 변신했다.
안영미는 부스스한 가발과 함께 눈 밑에 눈썹 모양을 그리고 코에 코뚜레 같은 피어싱을 달았다. 또 빨간 패딩을 걸치고 담배 대신 막대 사탕을 들며 불량스러운 모습을 강조했다.

다른 한 장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 캡사이신(신봉선), 송은이 대표와 함께 단체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송은이는 과거 화제를 모았던 결혼식 하객 패션을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민쉭이냐~~ㅋㅋㅋ", "아 미쳤어 진짜 겁나웃곀ㅋㅋ", "김꽃두레 너무 반가워요. 넘 보고 싶었는데", "이뿨요...1번사진 카톡배경해도 돼요?", "진짜..옷드릅게못입네요..ㅋㅋ"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MBC '다큐플렉스'에서는 ‘은이네 회사 1화’가 공개된다. 송은이가 운영 중인 '미디어랩 시소' 직원들과 소속 연예인들의 일상이 시트콤과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오가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