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토르 다이어트 시작...?” 마블 '토르4' 미친 떡밥 유출됐다 (+트위터 내용)
2020-10-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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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크랭크인 '토르4: 러브 앤 썬더'
디즈니 편집장이 올린 트위터 내용
마블 영화 '토르4' 관련 대형 떡밥이 공개됐다.

디즈니 편집장 Skyler Shuler는 지난 16일 자신의 개인 트위터에 "토르4: 러브 앤 썬더의 워킹 타이틀은 The Big Salad다"라고 공개했다.
토르4의 워킹 타이틀이 'The Big Salad'로 드러나면서' 뚱토르'의 체중 감량이 암시됐다.
THOR: LOVE AND THUNDER's working title is THE BIG SALAD... ???? pic.twitter.com/0v9JGMAagY
— Skyler Shuler (@SkylerShuler) October 15, 2020
워킹 타이틀은 제작 단계에 있는 영화에 붙이는 임시 제목을 의미하며, 이후 완성될 영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단어들로 짓는 경우가 많다.
토르의 가장 최근 출연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그는 실패에 절망한 나머지 매일 맥주를 마시며 엄청나게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했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살찐 모습 그대로 유지해 '뚱토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엔드게임' 내용 속 시간 여행으로 토르와 재회한 어머니가 뚱뚱해진 그에게 "야채 좀 먹어라(Eat a salad)"라고 말한 장면이 뒤늦게 주목 받고 있다.
4편의 워킹 타이틀이 'The Big Salad'로 드러나며 토르가 어머니 말처럼 샐러드를 먹고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전편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2021년 초 촬영을 시작한다. 기존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이 출연한다.

더불어 '토르1, 2' 이후 마블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던 나탈리 포트만이 제인 포스터 역으로 복귀하고,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찬 베일이 새로운 캐릭터로 출연을 결정해 전 세계 마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