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여배우' 의혹 해명한 배우 박선영... '고스펙' 남편의 현재 직업 재조명

2020-10-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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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남편 김일범 전직 외교관이라는 사실 새삼 화제
지난해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으로 자리 옮겨

박선영 /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포토 갤러리
박선영 /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포토 갤러리

배우 박선영이 '식용유 여배우' 의혹을 해명한 가운데 박선영 남편 김일범씨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선영과 김일범씨는 7년의 연애 끝에 2010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김씨 직업이 외교관이라는 사실, 김씨 아버지가 김세택 전 오사카 총영사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박선영 남편은 1999년 외무고시 2부(외국어 능통자 전형)로 외교부에 들어가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다. 이후 북미2과에서 미국 의회와 싱크탱크 등을 담당했다.

하지만 김씨는 지난해 외교부를 떠났다. SK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 매체는 지난 9월 연예인 A씨가 서울 성동구의 한 고급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식용유를 흘리고 방치해 입주민이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또 A씨가 과실치상 법정 최고 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박선영 소속사 측은 '식용유 여배우' 의혹과 관련해 "박선영은 성동구가 아닌 서초구에 살고 있다"며 사실무근 루머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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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지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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