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맞붙은 2명…'2020 미스코리아' 드디어 나왔다 (+사진)
2020-10-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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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눈물 흘린 후보 한 명
2020 미스코리아 5명 발표돼
올해도 어김없이 미스코리아들이 탄생했다.

23일 경기 김포시에 있는 캠프원 스튜디오에서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웨이브(wavve)에서 생중계됐다.

미스코리아 '진' 왕관은 김혜진 씨가 차지했다. 그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학생이며 장래 꿈은 방송인이다. 숙명여대 무용학과 이화인 씨와 상해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류서빈 씨가 공동으로 '선' 자리에 올랐다.



이어 이화여대 패션디자인학과 전연주 씨와 한서대 항공관광과 전혜지 씨가 나란히 '미'가 됐다. 두 사람의 꿈은 각각 패션·뷰티 크리에이터, 승무원 또는 이미지 컨설턴트다.


인기상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민 투표로 정해지기 때문에 오는 31일까지 투표 진행 후 시상자가 따로 발표된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FREE'였다. 미스코리아에 항상 따라붙던 '성의 상품화' 개념에서 벗어나 여성 리더를 발굴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이에 후보자들도 다양한 콘텐츠 미션을 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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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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