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쓴 곡은…” 빅뱅 지드래곤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
2020-10-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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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가능성 높아진 지드래곤
전역 이후 행보 관심 UP
빅뱅 지드래곤이 보그코리아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26일 보그코리아 측은 빅뱅 지드래곤과 함께 작업한 11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용산구에 위치한 오래된 녹음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명품 브랜드 샤넬 의상을 입고 화보에 참여한 지드래곤은 "사람들이 샤넬에 대해 지닌 고정관념을 깨려고 한 건 아니"라며 "갖고 있던 청바지에 샤넬 트위드 재킷이나 주얼리를 매치했을 때 더 재미있고, 갖춰 입은 듯하면서도 자유로운 룩이 완성되는 게 맘에 드는 거죠"라고 이번 화보 스타일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는 보그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자신의 음악적 견해를 간단히 밝혔다.
"20대에 쓴 수많은 곡은 일기와 같다. 그때그때 내가 경험한 것을 쓰는 편"이라고 말한 지드래곤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다 까먹었을 거다. 너무 바쁘게 지냈으니까"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지난 후에 들으면서 ‘아, 그땐 그랬지’라고 추억하기도 하고 ‘지금은 생각이 이렇게 바뀌었구나’ 깨닫기도 하고. 또 똑같은 상황을 겪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전역해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가 속한 그룹 빅뱅은 올해 4월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컴백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이후 빅뱅의 그룹 활동 및 지드래곤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정된 게 없지만, 컴백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역 이후 행보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드래곤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코리아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