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갑질 파문' 전해들은 참이슬 소주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는 이유
2020-10-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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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아이유 참이슬 모델로 재발탁
"인성과 스타성 갖춘 점이 발탁한 이유"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참이슬 모델로 재발탁했다.
원래 아이유는 2014~2018년 참이슬 모델로 활동했있다. 그러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12월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새로운 참이슬 모델이 됐다. 그런데 1년 반도 지나지 않아 다시 아이유를 발탁한 것.
아이유를 모델로 재발탁할 당시 하이트진로 측은 "그동안 아이유가 보여준 아티스트로서의 성과와 배우로서의 입지, 공인으로서의 사회환원 등의 행보는 스타성과 인성을 다 갖춘 모델임을 보여줬고, 이는 참이슬 브랜드가 추구해온 깨끗한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스타성과 함께 ‘인성’을 아이유 재발탁의 이유로 밝힌 것이다.
실제로 아이유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에서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는가 하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굿네이버스와 대한의사협회에 각각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 연예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하이트진로 측은 아이린과의 계약을 끊은 이유에 대해선 따로 밝히지 않았다. 인지도 및 스타성에서 아이유에 밀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아이린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3월 아이유를 재발탁한 것을 ‘신의 한수’로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