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범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2020-10-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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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새 앨범 안무에 대해 이야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컴백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새 앨범 안무에 대해 이야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6일 오후 4시 취재진만 볼 수 있는 유튜브 비공개 계정 생중계로 미니 3집 'minisode1 : Blue Hour'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엔 코로나19 여파로 사진기자만 참석했다.

‘minisode1 : Blue Hour’는 지난해 3월 데뷔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선보였던 ‘꿈의 장’ 시리즈에서 다음 시리즈로 넘어 가기 전 다섯 멤버들이 들려주는 작은 이야기로, 친구 관계의 변화로 인해 모든 게 낯설어 보이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디스코 장르의 댄스곡으로, 10월의 일몰 시간인 5시 53분의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세상과 주변 친구들에 대해 익숙하지만 낯선 감정을 느끼는 소년들의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이날 범규는 새 앨범 포인트에 대해 "전체적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어떻게 변하고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히 그중에서도 안무에 집중해줬으면 한다. 예전에는 5명이 같이 꾸미는 게 많았는데 구간별로 안무를 하고 여러 댄서분들과도 함께 한다"며 "(안무를 통해)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저희한테도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히트 사단의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을 주축으로 방시혁 프로듀서가 참여해 ‘빅히트가 해석한 새로운 디스코’ 장르의 탄생을 알린 이번 곡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이어 다시 한 번 디스코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신인상 10관왕을 석권한 데 이어 끊임없는 성장세를 확인시키며 ‘성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는 오늘(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어 오후 7시에 Mnet ‘TOMORROW X TOGETHER Comeback Show : Blue Hour’를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